테슬라, 中 주간 판매 최고 기록 경신…매출 지속 성장
테슬라 차이나, 호실적에 판매 기록 공개
모델Y 197만원 할인 공세…中 BYD 견제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테슬라가 12월 첫째 주 중국에서 2만1900대 규모의 전기차를 판매해 올해 4분기 주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테슬라 차이나가 이례적으로 주간 판매량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 차이나는 지난달 중국에서 7만3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월간 최대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주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연말을 앞두고 중국 소비자를 위해 모델Y 구매 시 1만위안(약 197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테슬라는 BYD(비야디)와의 가격 경쟁 속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중국 고객을 위한 구매 인센티브를 높였다.
테슬라의 모델Y는 지난해 중국에서 총 55만6000대가 팔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가 됐다.
이에 힘입어 테슬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252억 달러(약 34조7608억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00억 달러(약 27조78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추산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준 순자산이 3615억 달러(약 517조2920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테슬라 차이나가 이례적으로 주간 판매량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 차이나는 지난달 중국에서 7만3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월간 최대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주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연말을 앞두고 중국 소비자를 위해 모델Y 구매 시 1만위안(약 197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테슬라는 BYD(비야디)와의 가격 경쟁 속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중국 고객을 위한 구매 인센티브를 높였다.
테슬라의 모델Y는 지난해 중국에서 총 55만6000대가 팔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가 됐다.
이에 힘입어 테슬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252억 달러(약 34조7608억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00억 달러(약 27조78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추산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준 순자산이 3615억 달러(약 517조2920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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