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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푸른 뱀의 해 맞아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 출시

세계 1위 와인 브랜드 디아블로...한국 전용 ‘스페셜 에디션’ 론칭

아영FBC가 선보이는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 [사진 아영FBC]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아영FBC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국민 와인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사 에디션’은 2021년 한국에서 만들어진 전용 스페셜 에디션 ‘도깨비 에디션’과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한 ‘청룡 에디션’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이다. ‘와인창고를 지키는 악마’가 있다는 디아블로 고유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국 특유의 전통 풍속인 ‘십이간지’와 연결해 기획했다.

푸른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변화를 주제로 기획된 청사 에디션은 병 디자인부터 특별하다. 궁궐 단청 문양을 배경으로 도깨비의 얼굴과 푸른 뱀이 조화를 이룬다. 십이간지와 도깨비를 활용해 한국적인 요소를 넣었을 뿐 아니라 디아블로 와인 고유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와인 한병으로 신년의 덕담과 행운을 기원하는 선물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는 게 아영FBC 측 설명이다.

청사 에디션은 칠레 센트럴 밸리의 최상급 카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제작된다. 풍부한 체리, 자두, 블랙 커런트의 아로마와 은은한 토스트, 커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산딸기와 자두의 풍미가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긴 여운을 남긴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의 청사 에디션은 단순히 와인을 넘어 한국 전통 문화와 글로벌 와인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특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디아블로 와인만의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2025년 기획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과 함께 2025년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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