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명동, 다시 ‘인파’가 모이기를
서울 중구가 전국 시군구 중 코로나19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월 30일 현재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발생률은 서울 중구(2729.2명)가 가장 높고, 대구 남구(1693.4명)와 서울 종로구(1523.6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누적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로 18.9명이었으며, 전남 강진군(40.5명)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47.6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사망률은 전북 순창군(111.5명), 부산 동구(56.2명), 대구 남구(34.8명)이 높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0’인 시군구는 총 48곳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백신 접종률이 성인 80%, 노령층 90%로 예상되는 오는 11월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서울 중구 명동 모습.
박종근 기자 park.jongk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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