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거장’ 카우스(KAWS)가 픽한 신예 작가 [E-갤러리]
1994년 한국에서 태어난 안나 박(Anna Park)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예 작가입니다.
그녀는 오직 목탄을 이용해 미국 사회와 사람들의 삶을 그려냅니다. 인간의 형상들이 일그러져 뒤엉킨 듯한 모습이 안나 박 작품의 큰 특징으로, 해학적인 느낌과 동시에 괴기한 느낌 마저 듭니다.
현대 팝아트의 거장인 카우스(KAWS)는 안나 박의 모교인 뉴욕 미술 아카데미에 전시된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개했습니다. 이는 큰 화제가 됐고 카우스 팬들이 자연스럽게 안나 박에게 빠져드는 계기가 됐습니다.
졸업 후 뉴욕 하프 갤러리에서 열린 첫 단독 전시회에서 선보여진 모든 작품이 판매됐고, 휴스턴 미술관, 하이 미술관 등 저명한 미술관이 그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안나 박의 대표작 ‘ 우리는 여기서 모두 승자이다(We’re All Winners Here)”이 3월 8일 필립스 뉴욕 뉴 나우 경매에 올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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